마르셀 마이어의 예술 <BR>
쇼팽: 뱃노래, 드뷔시: 영상, 파야: 스페인 정원의 밤<BR>
연주: 마르셀 마이어(피아노)/로마 RAI 오케스트라/마리오 로시(지휘)<BR><BR>
프랑스 여류 피아노 전통 가운데 가장 뜨거운 흡인력과 바로크 고전주의에 대한 동경, 투철한 예술혼을 불살랐던 마이어의 최초 공개 음원을 수록한 음반. 쇼팽의 뱃노래와 드뷔시의 영상에서 그녀는 특유의 파스텔톤의 옹골찬 음색을 바탕으로 리듬과 분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보이며 작품을 전혀 새롭게 만들었고, ‘스페인 정원의 밤’에서는 남다른 리듬감과 개성적인 정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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