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나 마르치의 예술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바이올린 협주곡, 멘델스죤: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요한나 마르치(바이올린), 장 안토니에티(피아노)/한스 슈미트-이세르슈테트, 오이겐 요훔(지휘)
바이올린계의 성녀라고 부를 수 있는 요한나 마르치의 희귀 녹음들이 처음으로 CD화 되었다. 1953년 안토니에티와의 브람스 3번 소나타와 1954년 이세르슈테트와의 멘델스죤 협주곡은 그녀의 농염한 비브라토와 굴곡 큰 선율미가 한껏 살아나는 명연이고, 1악장이 분실된 요훔과의 51년 브람스 녹음은 동시대인인 느뵈, 레나디, 타슈너를 상회하는 음악적 진지함이 돋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