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처럼 영롱한 음색의 모차르트 연주자로 사랑을 받는 게자 안다의 1970년대 모차르트와 녹음과 브람스 녹음을 담은 음반으로 모차르트는 물론 브람스 연주에도 음악적 텍스처를 훌륭하게 해석 재구성하여 밸런스를 유지하는 감각을 보여주는 음반이다. 안다의 수정 같은 음색이 카를 안체를과 요훔의 진지하고 튼실한 구성의 관현악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실황녹음임에도 선명한 음질이 돋보이는 음반으로 피아노 애호가의 필청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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