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아담 라인켄의 작품에 의한 소나타와 전주곡 BWV965, 966, 비발디의 협주곡에 의한 BWV978, 그리고 자신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번에 의한 소나타 BWV964 등 바흐가 건반을 위해 편곡한 작품들을 연주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프시코드 연주자 알라르의 터치가 살아 숨쉬는 압도적인 연주에 주목해야 할 음반으로 소나타 BWV965의 정묘함과 협주곡 BWV978의 화려함이 숨막힐 듯하다. 화사함으로 놀라게 하는 빼어난 녹음도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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