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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비올보다 낭랑하고 세련된 음색의 오르페 비올. 여기에 바이올린과 바순의 음색이 더해져 새로운 음향의 지평선을 연다 작곡가 미셸 코레트가 선사하는 6개의 실내 소나타는 예를 찾기 힘들 정도로 신선한 아방가르드였다. '고독의 즐거움'이라는 작품집 이름에 걸맞게 개량빙올과 여러 악기들의 어울림은 시적인 미감과 정취에 가득하다. 프랑스의 고음악 단체 '아리아 라크리매'는 악기의 독특한 하모니를 바탕으로 화려하며 때로는 비감이 깃들인 바로크의 음류을 명석하게 살렸다. 콧소리가 짙은 비올과 투박하게 공명하는 바순이 사냥의 즐거움을 그린 4번 소나타의 3악장은 필청 트랙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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