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 파노라마 시리즈 7집으로 낭만적 성향의 플루트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낭만적 작품인 슈만의 <로망스 (오보에 원곡 - 랑팔 편곡)>와 슈베트르 <시든 꽃 주제의 변주곡>과 고전주의 훔멜의 <소나타> 베토벤의 플루트 원곡 작품<소나타>가 캐틀린 샤스틴의 감미로운 연주로 담겨져 있다. 샤스틴은 미셸 데보스트와 랑팡의 제자로 프랑스와 미국 등지 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플루티스트이다. 섬세하고 결이 고운 음색으로 감성을 머금은 듯 그윽한 여운을 지니고 있는 그녀의 플루트는 이들 로맨틱한 서정을 표현하기에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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