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콘서바토리에서 퍼커션 부문 1등으로 졸업한 장 조프루아는 퍼커션계를 이끄는 연주자로 그를 위하여 헌정된 작품만 수십곡에 이른다. 비브라폰, 마림바와 여러 퍼커션이 사용되는 독주곡들로 조프루아의 퍼커션 연주는 강렬한 충격과 긴장감, 폭발적인 타음, 끊임없는 정적등 현대 퍼커션의 특징을 담고 있다. 철로 만들어진 비브라폰의 상큼함과 나무재질의 마림바의 영롱함을 담고 있는 곡이 대조적이기도 하다. 원시적 역동감과 점증되는 긴장감, 해방감과 신비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퍼커션의 파워풀한 매력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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