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레거 / 무반주 비올라 모음곡 OP.131D</B><BR>바흐-베토벤-브람스의 뒤를 잇는 막스 레거는 고전주의 음악에 조예가 깊었으며, 대위법과 변주곡에 있어서 대가다운 솜씨를 보여주었다. 오페라는 단 한곡도 작곡하지 않았을 만큼 절대 음악에 대한 깊은 신념을 가지고 있었던 레거의 음악은 엄격한 구조속에서 독특한 아름다
움을 뿜어내고 있다. 탁월한 기량으로 창조된 그의 무반주 비올라 모음곡은 음악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특히 전공자들에게는 지나칠 수 없는 레퍼토리임이 분명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