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64는 하이든 세트 중 베토벤이 특히 좋아했던 작품인데, 베토벤은 이 곡에 감탄한 나머지 손수 마지막 악장을 그려놓기도 했었다.반음계 대위법이 화려하게 연출된 4악장은 과연 보기드문 걸작 중의 걸작이다. 1785년에 완성된 K.465는 하이든에게 헌정한 6편의 작품 중 마지막 곡이다. 불협화음이란 별명은 글자 뜻 그대로 악장 도처에서 해결되지 않은 불협화음이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고전주의 화성에서 불협화으을 안정적인 협화음으로 해결해주는 것은 필수적인 요건이지만 모차르트는 모험과 파격을 보여주었다., 3악장의 화려한 미뉴에트 4악장의 변화무쌍한 알레그로가 특히 매력적이다. 연주-모자이크 4중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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