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데 카베존 - 칸토 아 미 카발레로
르네상스 시대의 기악음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던 작곡가가 카벤존이다.
그는 영국의 버지널 악파와 더블어 본격적으로 건반악기을 위한 작품을 남긴 선구자로서 음악사의 한 축을 차지하는 작곡가이다.
그의 건반 작품을 담은 음반들을 쉽게 접할수 있지만, 이 음반의 의미는 또 다르다.
이 음반에는 카베존을 비롯한 당대 스페인 작곡가들의 작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디페렝시아들과 모랄레스의 폴리포니 미사 등이 비올 앙상블의 풍부한 울림을 통해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신선험으로 다가온다.
연주 : 카프리치오 스트라바간테, 스킵 젬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