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DUCTION생상: 첼로 협주곡 A단조, 랄로: 첼로 협주곡 D장조/ 포레: 엘리지<BR>섬세하게 다듬은 포레의 엘레지는 프랑스의 중견 첼리스트 가스티넬의 귀족적인 스타일을 대변한다. 굵은 선의 1주제 뒤에 온화하게 꾸민 2주제가 뒤따르는 생상의 1악장 역시 우아한 기품과 자태를 뽐낸다. 그 점에서 생상의 2악장이나 랄로의 2악장 `인터메초`는 연주자의 개성이 가장 잘 드러난 부분이다. 반면, 두 곡의 마지막 악장에서 공히 거친 질감과 무게감을 실어 어둑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은 악곡의 특징을 정확히 짚었기 때문이다 크리빈은 독주자를 충실히 뒷받침하며 리토르넬로 악구에서는 필요한 만큼 자기 목소리를 낸다. <BR>연주: 안 가스티넬(첼로), 리용 국립 오케스트라<BR>지휘: 엠마누엘 크리빈 .... ....
TRACKS
RELEASES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