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토를 사사한 뒤 프랑스 피아노계의 대모로 오랜 동안 그 명성과 지위를 잃지 않았던 대피아니스트 이본느 르페브르(1898-1986). 프랑소와와 리파티, 이모겐 쿠퍼를 길러낸 훌륭한 선생이기 전에 그녀는 푸르트벵글러가 선택한 몇 안되는 피아니스트로서 독일 작품에서 단연 빛을 발했다. 비로소 한국에 소개된 르페브르의 저 숭고한 바흐의 세계에 경배를 올려야 할 것이다. 70년대 말에 녹음된 저 파르티타 1번의 찬연한 아름다움은 리파티에 비할 바 아니다! - 르 몽드 드 라 뮈지크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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