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마르 쇠크와 쿠르트 바일의 첼로 소나타를 담고 있다.
두 작품은 많은 공통점을 지닌 곡으로, 두 명 모두 20세기 작곡가들이지만 두곡 모두 어려운 현대 음악이 아니다. 오히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간 듯 브람스와 바그너의 영향이 짙게 풍기며, 후기 낭만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전통적 구성과 하모니와 멜로디를 지니고 있는 서정적 첼로 소나타 작품들이다. 독주활동과 ‘노이스 독일 실내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J.고리츠키의 풍부한 울림의 첼로에는 진한 낭만이 묻어나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