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았던 18세기 후반, 모차르트와 하이든 외 대다수의 빈 작곡가들은 빈 식 포르테피아노를 선호하였다. 모차르트가 사용하였던 빈 식 포르테피아노는 안톤 발터가 제작한 것이었는데 이 시대의 포르테피아노에는 무릎 페달이 달려 있었다고 한다. 벨기에 안트워프 태생의 피아니스트 조스 반 이머질이 연주하고 있는 것은 안톤 발터의 모델을 따라 크리스토퍼 클락이 제작한 것이다. 우리 귀에 아주 익숙한 피아노 소나타 K.545와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까지 수록되어 있어 더욱 반가운 전공자, 피아노 애호가 추천 음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