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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어린 시절 모차르트가 ‘나도 헨델이나 하세처럼 불멸의 존재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던 하세, 바로크와 빈 고전파 사이에서 화려하게 피어났던 갈랑 음악 최대의 작곡가 하세와 가장 우아한 악기인 플루트가 만난 이 협주곡들은 아마도 하세가 이탈리아 드레스덴 초창기의 젊은 시절 작품으로서 비발디에게서 배운 역동적인 형식과 농염한 칸타빌레로 흘러가는 느린 악장, 유쾌한 장식음의 향연은 바로크와 갈랑 음악의 과도기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선도했던 하세의 위력을 잘 보여준다. 인쇄본에 만족하지 않고 유럽 각지의 도서관에 있는 필사본을 일일이 참조한 꼼꼼한 작업과 작품의 스타일과 완전한 일치를 이루는 싱그러운 연주가 한 데 어울린 매력적인 음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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