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첼리 : 거대한 신비
두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와 칸첼리가 만나 펼치는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시미).
그루지아어로 현을 뜻하는 시미를 로스트로포비치는 `전율하는 신성한 영혼의 현`이라 말하고 있다.
그리고 목관, 더블베이스와 테이프를 위한 <매그넘 이그노툼>.
알 수 없는 거대함, 커다란 신비를 의미하는 매그넘 이그노툼에는 한 성직자의 기도를 통해 칸첼리가 전하는 복음을 담고 있다.
거대한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화산으로 비유되어지던 그의 음악이 이 두 작품을 통해 우리를 향해 폭발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