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른골드가 천재였다는 것은 이 앨범에 수록된 13살때의 op.1과 15살 때의 op.6를 들어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기교는 완벽하며, 멜로디는 창의적이고, 정서적으로도 풍부해서 도저히 어린 소년의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아스 뢴과 그의 동료들은 음악이 자연히 흐르도록 연주한다. 스트링의 비브라토는 풍부하지만 물리지 않으며, 클라이막스는 거대하게 융기하지만 과도하지 않다. 칼리히 레이블로 나온 이 녹음들을 놓치셨다면, 이번에 프로필에서 재발매되는 이 앨범을 꼭 구입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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