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헤미안 세레나데
보헤미안 세레나데 - 수크: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6, 드볼작: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22
슬라브 무곡 op.72-1 & op.46-1
*폴커 하르퉁(지휘), 유로피안 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고요한 노래를 의미하는 세레나데는 본래 저녁의 가벼운 여흥을 위해 실외에서 연주되곤 하면서, 모차르트의 경우와 같이 관악기가 주로 사용되었었다. 하지만 19세기에 접어들면서 세레나데는 콘서트 홀에서 연주되기 시작했고, 순수 현악 앙상블이 많이 사용되게 되었다. 이 음반에 수록된 두 개의 세레나데는 드볼작과 그의 사위이자 제자인 수크의 작품이다. 앙상블 구성과 곡의 성격에 있어서 유사하 이들은 달빛 어린 보헤미아 들판의 밤 기운을 가득 담고 있는 낭만적 곡이다. 특히 느린 악장들의 애상적 분위기들이 감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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