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네 그뤼츠만은 1964년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나 베를린에서 디터 체흐린을 사사했다. 1981년 로베르트 슈만 콩쿨을 수상하면서, 각종 국제 대회에서 입상했다. 그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동시에 많은 독주 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주로 쇼팽과 슈만을 장기로 하여 쇼팽의 전주곡 op.28과 슈만의 교향곡 연습곡 op.13, 클라라 슈만의 전 피아노 작품 등을 녹음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슈만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자신만의 표정이 풍부하고 개성적인 연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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