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고의 실내악단인 내쉬 앙상블은 근래 40주년을 맞이하며 황금시대를 구가하고 있는 듯하다. ASV에서 내놓은 드볼작 체임버 음악과 ONYX에서 내놓은 터니지의 세계초연 앨범은 열광적인 찬사를 이끌어 냈으며, 여러 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들은 섬세하면서도 아주 따듯한 분위기의 로맨틱한 실내악 작품이며, 커플링된 협주곡 변주곡은 멘델스존의 개성적이고 독특한 작품이다. 총 72분의 충실한 시간 동안 내쉬 앙상블은 멘델스존 실내악의 진수를 남김없이 맛보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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