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보니: 내 이름은 바바라
(바버: 네 개의 가곡 op.13; 번스타인: 난 음악이 싫어; 브리튼: 이 땅에서;
코플랜드: 네 개의 초기 가곡; 그리프스: 피오나 맥레오드의 세 시; 퀼터: 일곱 개의 엘리자베스 시대의 서정시)
*바바라 보니(소프라노), 말콤 마르티노(피아노)<BR><BR>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우리 시대 최고의 소프라노 바바라 보니가 오랜 기간 함께 해온 파트너 말콤 마르티노와 함께 대서양 양편의 송라이터들이 쓴 아름다운 가곡들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국측에서는 퀼터, 그리프스, 브리튼 등이 쓴 서정적이고 고풍스런 느낌이 가득찬 우아한 가곡들이 등장하며, 미국측에서는 코플랜드, 번스타인, 바버 등의 자유로운 기풍과 생의 활력이 느껴지는 발랄한 가곡들이 등장해, 절묘하고 상큼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미국 태생이면서 런던에서 살고 있는 보니에게 더 없이 알맞은 레퍼토리들이어서 그런지 보니의 절창은 가히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할 것이다!
★★★★★<BR><BR>오닉스는 2005년 영국에서 세계적인 중견 음악가들과 함께 중요한 레퍼토리를 녹음하기 위해 만든 레이블이다. 음악가들이 전적인 자율성을 가지며, 작지만 고급스러운 독립 레이블을 추구한다. 아티스트의 직접 매니지먼트 방식을 도입,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음반업계에 새로운 신선한 바람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진 레이블임에도 연주자들의 면면은 찬탄할 만하며, 그들의 펼치는 연주는 검은색 줄무늬를 가진 아름다운 ‘마노’석을 뜻하는 오닉스라는 이름에 더없이 걸맞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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