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딘 쿼테트 60주년 기념앨범<BR>
(보로딘: 현악 사중주 2번 & 스페인 세레나데; 슈베르트: 사중주를 위한 단악장
베베른: 느린 단악장; 라흐마니노프: 로망스; 차이코프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보로딘 쿼테트<BR><BR>
1945년 모스크바에서 창단되어 현재까지 활약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악 사중주단의 60주년과 오리지널 첼리스트 발렌틴 베를린스키의 80회 생일을 동시에 축하하는 앨범. 그들 연주의 대표적 레퍼토리인 보로딘 2번과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 작품의 신녹음을 포함해, 차이코프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라흐마니노프의 <로망스>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유명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그들의 연주가 지금까지 일관되게 보여준 러시아 특유의 짙은 서정과 농밀한 해석은 이 음반에서도 여전히 빛을 발하며, 여기에 관록을 느끼게 해주는 노련한 해석은 우리 가슴에 오래도록 긴 여운을 드리울 것이다.
★★★★★<BR><BR>오닉스는 2005년 영국에서 세계적인 중견 음악가들과 함께 중요한 레퍼토리를 녹음하기 위해 만든 레이블이다. 음악가들이 전적인 자율성을 가지며, 작지만 고급스러운 독립 레이블을 추구한다. 아티스트의 직접 매니지먼트 방식을 도입,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음반업계에 새로운 신선한 바람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진 레이블임에도 연주자들의 면면은 찬탄할 만하며, 그들의 펼치는 연주는 검은색 줄무늬를 가진 아름다운 ‘마노’석을 뜻하는 오닉스라는 이름에 더없이 걸맞다.<BR><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