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RVs 187, 208, 234, 277, 580 ★★★★★
*빅토리아 물로바(바이올린), 지오반니 안토니니(지휘),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
“물로바의 연주는 바로크적이라기보다는 현대의 비르투오소임을 드러내는 요소가 있다. 그녀의 비브라토는 절제되어 있으나 러시아식 훈련을 상기시키는 방식으로 구사되었다. 따라서 정격성의 척도로 판단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그녀의 연주는 실로 최고라는 사실이다. 리듬은 약동적이고 균형 잡혀 있으며, 각각의 악구 처리는 아름답고도 선명하며 정확하다. 프로그램도 비발디의 창작력이 얼마나 폭넓은가를 잘 보여주는 방식으로 짜여있다.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는 엄청나게 기운찬 반주를 들려주며 뛰어난 기량을 과시한다.”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폭발적인 콤비네이션! 빅토리아 뮬로바가 뛰어난 원전연주 단체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와 함께 비발디 협주곡을 연주하며 바로크 음악에 대한 그녀의 열정을 발산한다.
오닉스는 2005년 영국에서 세계적인 중견 음악가들과 함께 중요한 레퍼토리를 녹음하기 위해 만든 레이블이다. 음악가들이 전적인 자율성을 가지며, 작지만 고급스러운 독립 레이블을 추구한다. 아티스트의 직접 매니지먼트 방식을 도입,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음반업계에 새로운 신선한 바람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진 레이블임에도 연주자들의 면면은 찬탄할 만하며, 그들의 펼치는 연주는 검은색 줄무늬를 가진 아름다운 ‘마노’석을 뜻하는 오닉스라는 이름에 더없이 걸맞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