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2월 31일 뉴욕 성 바톨로뮤 교회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은 것으로 이는 그 해 펼쳐졌던 가디너의 바흐 순례의 해 행사의 마지막 콘서트에 해당한다. 콘서트는 복합창을 위한 바흐의 위대한 모테트 '새 노래로 주를 찬양하라'BWV225로 화려하게 시작되며, 전형적인 성탄 코랄 칸타타인 '새로 태어난 아기' BWV122, 루터의 테 데움 선율을 인용한 신년 칸타타인 '새 노래로 주를 찬양하라' BWV190를 거친 뒤, 이 장대한 순례의 해를 마무리하기에 너무도 적절한 칸타타인 '주를 찬양하라. 한 해가 끝났다'BWV28로 대단원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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