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국에 이어 이어지는 히긴버텀과 옥스퍼드 뉴 컬리지 합창단의 20세기 합창음악 탐구 제 3탄은 미국으로 향했다. 코플란드-아이브즈-스트라빈스키부터 현재 왕성하게 활동중인 로리젠까지, 지난 반세기 동안 미국에서 만들어진 합창음악을 집대성한 프로그램은 미국 문화를 상징하듯 다양한 스펙트럼과 스타일을 보여주며, 전통을 딛고 새로운 경지를 향하고 있는 뉴컬리지 합창단의 노래는 여전히 인상적이다. 캐서린 본드 등 새롭게 가세한 독창 및 기악 주자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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