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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한때 카랴안의 대단한 찬사를 받으며 카라얀의 뒤를 이어 베를린 필의 상임지휘자의 첫번째 후보로까지 지명되었던 세미온 비쉬코프가 아비와 계약을 맺고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그의 첫번째 아비 레코딩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이며, 역시 대단히 뛰어난 완성도를 성취했다. 영국 그라모폰은 이 녹음과 관련하여 비쉬코프와의 특별 인터뷰를 내보냈으며, 리뷰 역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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