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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BR>포르크래 비올 작품집 제 1권<BR>루이 14세는 비올이란 악기를 특히 좋아했다. 그의 시대에 마랭 마래와 앙트완 포르크래가 함께 활동했다. 그런데 당시 사람들은 이 두 사람을 빗대어 `천사가 지나간 후에 악마가 온다`고 표현했다. 한사람은 천사처럼 연주했고, 다른 한 사람은 악마처럼 연주했다는 말인데, 말을 바꾸면 포르크래라는 인물이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는 의미다. 그의 파격적이고 거장적인 연주력은 사람들을 연신 놀라게 했다. 쿠프랭 조차도 자신의 최고의 작품을 포르크래에게 헌정하면서 "La Superbe, ou la Forqueray"란 거창한 제목을 달았는데, 결국 그 작품은 그가 쓴 작품 가운데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가장 어려운 작품이 되기도 했다. 이 음반에 실린 포르크래의 작품은 당대인들이 왜 그렇게 그의 연주력과 작품에 놀랐는지를 그대로 확인시켜 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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