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코로이(1549-1609) 시문집 - 르네상스의 마지막 유산
연주: 돌체 메모리 앙상블, 데니스 레이신 데드르(지휘)
2001년 뒤 코로이의 ‘프랑스 왕의 레퀴엠’으로 센세이션한 성공을 이룬 후 2번째 앨범으로 세계 최초로 레코딩된 르네상스 시대의 마지막 유산이라 하겠다. 음악가의 삶에 있어 가장 큰 즐거움에 하나는 잊혀졌던 음악을 재발견하고, 또 그것을 연주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껏 연주되어지지 않은,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도서관에서 잠자고 있는데 그중에서 좋은 것만을 골라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그 수고는 높이 평가 받아야만 한다. 이것이 우리가 이음반을 꼭 필청해야만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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