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가장 세련되고 음악가다운 피아니스트(클래식 투데이)”라고 평받는 노르웨이의 피아니스트 호바르트 김스의 세 번째 음반이다. 고전 시대를 대표하는 3명의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 음반은 작곡 스타일이나 스케일은 다르지만 그 유머나 기질이 비슷한 세명의 작곡가들의 비공식적인 경쟁이라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어느것 하나 모자람이 없다. 부드럽고 단단한 타건으로 우아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과 가슴 시린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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