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 5중주 4번 C단조 K.406는 오보에, 클라리넷 혼, 파곳 각각 2대를 위한 세레나데 12번 C단조 K.388을 새롭게 개정한 것이다. 음악의 형태는 바뀌었으나 본작품의 본질은 그대로 이어졌으며, 다만 세레나데 곡에서의 가볍고, 밝은 느낌대신 현악 5중주는 비극적인 긴장감과 음울한 분위기가 감돈다. K.174는 모차르트가 17세 작곡한 것으로 악장간의 완만한 연결, 여유있는 기분 그리고 악상으로 디베르티멘토의 성격을 띠고 있다. 클라리넷 4중주 K.581 2악장은 O.S.T 으로 널리 알려진 곡으로 무척이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곡이다. 모차르트의 세련된 기품과 클라리넷의 온화한 음색이 잘 어우러져 동작품에서 최고의 걸작이다. (CAL5232)
*디아파종 황금상, 디스크 그랑프리, 음악의 세계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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