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랑크는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의 프랑스 음악의 동향을 잘 나타내주고 있으며 20세기의 살았으면서도 그의 음악은 고전파를 계승하는 신고전주의적 경향이 강하다. 특히 건반악기 작품은 18세기 건반음악이 지니고 있는 경쾌하고 세련된 도시풍의 특징이 나타난다. 오르간과 현악기와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은 현대에 나타난 작품중에서는 출중한 것으로서 명작으로 알려져 있다. 이 협주곡은 관악기를 제외한 현악기와 팀파니를 사용하였으며 오르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칼라의 사운드를 이용하여 관악기의 부제를 커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협주곡이기 보다 다이나믹한 관현악적인 성격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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