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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HM’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피아노 음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알랭 플라네’의 드뷔시 피아노 작품이다. 이번 앨범은 드뷔시 피아노 솔로 작품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무대에서 흔히 연주되지 않은 음악과 <피아노를 위하여>와 같이 명작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들과 그리고 드뷔시 초기 음악들로 꾸며져 있어 드뷔시 피아노 음악의 역사를 그대로 느껴 볼 수 있다. 모든 곡들 중에서도 역시 그의 독특한 인상주의 작풍을 확립하게끔 해준 ‘판화’와 ‘영상’, 그리고 시의 세계를 화려하고 원숙한 기법을 통해 음화풍으로 묘사한 ‘6개의 고대 에피그라프’가 가장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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