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앨범의 ‘21곡의 코랄’은 <클라비어 연습곡집>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이 오르간곡인데, 바흐는 어째서 <클라비어 연습곡집>이라 이름지었을까? 우선 ‘클라비어’라는 말이 모호했던 점이다. 모든 건반악기를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클라비어로도 연주할 수 있는 곡이 포함되어 있는 점이다. 특히, ‘4개의
듀엣'은 너무나 들어맞는 클라비어 양식을 보이고 있다. 캐논 변주곡 BWV769는 5개의 변주로 되어 있는데, 모두 크리스마스 코랄의 선율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아파종 황금상, 그랑프리 디스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