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빈스키/ 교향시<꾀꼬리의 노래>, 프로코피예프/ 플룻 소나타 Op.94 슈니트케의 옛풍의 무곡 조곡, 데니소프/ 플룻 소나타
연주: 알렉산드라 그로트(플룻), 피터 라울(피아노)
스트라빈스키의 교향시 ‘꾀꼬리의 노래’는 관현악을 위한 작품으로서 자신의 오페라 <꾀꼬리>의 제2막과 3막의 음악 일부를 생략하여 결합한 작품이다. 이 앨범에서는 편곡하여 ‘그로트’의 플룻 연주가 마치 꾀꼬리의 울음소리를 연상시키듯 신비롭고 아름답게 울리고 있는데 그 흐름을 ‘라울’의 피아노 연주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끌고 있다. 또한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개작한 플룻 소나타 Op.94도 이 앨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