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이/ 무반주 첼로 소나타 op.8,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op.7
연주: 사비에르 필립스(첼로), 장-마르크 필립스-바흐자브디앙(바이올린)
‘바르톡’과 함께 헝가리 민속 음악을 대표하는 코다이의 작품이, 두 명의 남성 연주자들에 의해 소개되고 있다.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에 삽입되어 일약 유명해지기도 하였지만 본래 코다이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잘 알려진 ‘무반주 첼로 소나타 op.8'과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op.7'이 수록되어 있다. 코다이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는 엄정한 균형미에 충실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와는 달리 헝가리 농민의 노래와 민속 음악을 소재로 작곡된 작품이다. 스타카토, 더블스톱, 아르페지오 등 첼로 기교의 모든 면을 구사하지만 그것이 과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효과로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음악의 세계 쇼크, 클래식 투데이 만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