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년 베니스에서 태어난 스트로치는 음악사 전반에 있어서 가장 널리 알려진 여류작곡가의 한 사람이다. 당대의 두 대가 카발리와 몬테베르디에게서 음악을 배웠고 젊어서부터 베니스를 대표하는 성악가로서 널리 이름을 알렸다. 그의 작품은 마드리갈이나 솔로칸타타와 같은 성악곡들에 집중되어있는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수성이 짙게 드리워져있다. 커크비와 더
불어 80년대 영국 고음악계의 대표적인 소프라노로 각광을 받았던 주디스 넬슨의 싱그러운 음성이 작곡가의 사랑스러운 음악들을 한결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크리스티의 하프시코드와 코앵의 첼로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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