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듣기 위해 200년 이상이나 기다려야 했다 - 저명한 음악가 헨델을 완전히 매료시켰고, 무대에서 아름다운 여인들을 끝없이 실신 시켰던 위대한 카스타로토 가수 파리넬리! 파리넬리의 형 리카르도 브로스키, 피리넬리의 스승 포르포라를 포함하여 당대의 많은 작곡가들은 파리넬리의 신비스런 목소리를 위해 앞다투어 작품을 썼는데, 이 음반에 실린 곡들이 바로
그 증거들이다. 모두 파리넬리가 무대에서 청중들을 전율시켜 주기를 기대하고 작곡한 것들인 만큼 화려한 성악 장식들이 많고 숨이 끊어질 것 같은 긴장감을 유발한다. 파리넬리가 세상을 떠난 후에 200년 이상 아무도 이 엄청난 능력을 필요로 하는 노래들을 부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제 비비카 쥬노가 우리의 숙원을 풀어준다. `놀랍다. 놀랍다 해도 이렇게 놀라운 메조 소프라노는 없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우리 시대 최고의 가수 비비카 쥬노!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감전되어 눈도 못 뜨고 시냇물에 떠내려 가는 것 같다. 너무도 전율적이고 눈부시며 유려하기 때문이다. <BR>*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이달의 좋은 음반)<BR>*프랑스 하르모니아 문디 사상 최대 예약 주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