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
비올라 소나타
막스 레거는 독일 후기 낭만파의 마지막 대가들 중 한사람이다. 그는 동시대 작곡가들 중에서 가장 전통적인 형식미를 중시하였으며,바흐 이후 가장 뛰어난 푸가 작곡가이기도 하였다. 관현악과 오르간을 위한 푸가 작품들과 더불어 그의 대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비올라 소나타들은 이 작곡가 특유의 정연한 형식미를 유감없이 경험할 수 잇는 작품들이다. 그 동안 쉽게 경험하기 힘들었던 독주악기로서의 비올라의 중후하고 기품 있는 매력을 느끼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