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바흐의 강림절 칸타타 BWV.36, 61, 62</b>
강림절(혹은 대림절)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 준비기간으로,성탄절 이전의 4주간을 일컫는다.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바흐 해석가 중의 한사람인 헤레베헤의 연주는 화려하게 두드러지지 않으면서 조형감각이 뛰어나고,또한 유연한 흐름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항상 잔잔하면서도 촉촉한 감동을 전한다. 지금까지 나온 어떤 음반 보다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흐뭇한 연주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