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의 역사적인 1981년 신(新)개관 오프닝 콘서트 실황. 이날 콘서트는 게반트하우스의 뛰어난 음향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는 웅대한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거장 쿠르트 마주어의 지휘아래, 모저, 슈라이어, 아담 등 최고의 솔리스트들이 기용되어 그 위용을 과시한다. 홀의 잔향과 독창진의 공간감이 잘 느껴지는 녹음이 대단히 빼어나며 최근 출시된 <합창> 교향곡 가운데 가장 웅대한 규모의 전통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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