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초연 400주년을 맞은 몬테베르디의 위대한 오페라 <오르페오> 연주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반이 드디어 재발매되었다. 1949년에 만들어진 헬무트 코흐의 이 음반은 한스 슈트리흘의 판본을 이용했으며, 칼루시오에 이은 역사상 2번째 녹음이자 원작을 마구 가위질했던 기존의 관습에 도전하여 벤칭어, 아르농쿠르의 길을 열어준 역작이다. 오늘
의 취향에 비하면 약간 무겁긴 하지만 감각적인 장식 등이 돋보이며, 헬무트 크렙스, 막스 마일리 등 옛 명가수들의 열창도 대단히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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