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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뢰젤의 드뷔시를 듣는 순간 이토록 치밀하고 명료하게 펼쳐지는 드뷔시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선다. 드뷔시의 음악을 낭만적 정서나 색채감만을 강조하여 연주할 때 빠지게 되는 구조의 오류에서 벗어나, 내제된 힘을 억제하면서 정교한 터치를 통해 색채감을 오히려 밝게 살려내는 그의 연주는 단연 드뷔시의 명연으로 꼽기에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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