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작곡가 시아리노는 위대한 마드리갈 작곡가 제수알도의 음악과 주변인들의 생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를 음악화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제수알도의 작품과 그의 음악에 중요한 텍스트로 사용되었던 타소의 글들을 교차로 들려주는 바로 이 작품집이다. 제수알도의 매력적인 작품들을 새롭게 해석한 <유리 뒤의 목소리>의 아름다움도 돋보이지만 <무한한 암흑>에서 들려주는 소니아 투르체타의 표현력은 소름끼칠 정도이다.- ♥스마트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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