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에 열렸던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우승 기념 음반이다. 예원예고를 나와 현재 클리블랜드 음대에 재학중인 조진주는 데뷔반에서 노련한 피아니스트 루이-앙드레 바릴과 함께 브람스 소나타 3번, 라벨 <치간느>, 그리고 콩쿨 과제곡이었던 젊은 캐나다 작곡가 굿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으며, 섬세한 감성이나 매끄러운 음색보다는 젊은이의 패기가 느껴지는 힘찬 활력과 거센 호흡으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