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바이올리니스트의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크라이슬러는 거의 모든 바이올린 주법을 마스터하였고, 그의 편곡 및 소품들은 널리 사랑받고 있다. 심연을 뒤흔드는 그의 왼손 테크닉과 순수하고 감미로운 선율은 당시 거의 모든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결코 손재주의 묘기를 추구하지 않았다 그의 순수하게 자연스러운 테크닉은 항상 겸손하고 매혹적며 정력적이었다. 제임스 에네스는 바담 레핀이후로 가장 촉망받는 재능있는 바이올리니스트로 그의 뛰어난 테크닉은 듣는이가 그 연주속에 고난도의 기교가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고 거침없이 풀어나가며, 최고도로 매혹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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