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펠무지크, 아니마 에테르나 오케스트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바로크 첼리스트 겸 감비스트 세르게이 이스토민은 자신이 자라난 러시아 첼로 악파의 화려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루비모프, 그린덴코에게서 이어받은 치밀한 양식적 감각을 결합한 독특한 연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내놓은 바흐 무반주 모음곡은 치밀한 탐구에 의한 독자적인 해석과 거침없는 보잉과 완벽한
인토네이션, 낭랑한 음색이 어우러진 멋진 연주로서 동곡의 바로크 첼로 연주 버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반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