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곡이 넘는 음악을 작곡한 것으로 전해지는 그라우프너는 바흐, 텔레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독일 바로크의 거장이었지만 아직도 많은 것이 베일에 싸여있는 신비스러운 작곡가다. 40여곡에 달하는 건반악기를 위한 파르티타 중에서 가려뽑은 이 음반은 최초녹음이자 프랑스풍의 세련된 정서와 독일 음악의 엄격한 구조를 탁월하게 융합시킨 인상적인 모습을 전해주며, 화려한 색채와 역동적인 리듬감을 갖춘 솔리는 탁월한 안내자다. ★Classics Today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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