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틴 라트게버(1682-1750): <타펠-콘펙트와 두 개의 협주곡>
*위르겐 손넨타일(지휘), 노이-에로에프네테 오케스트라
발렌틴 라트게버는 프란코니아의 반츠 수도원의 베네딕트 수도사였다. 하지만 그는 인생을 사랑하고, 인생의 향락적인 측면에 정열을 쏟은 유명한 음악가이기도 했다. 그는 귀를 즐겁게 해주는 테이블 컨펙션 4부작으로 당대에 인기를 끌었는데, 단순한 형식과 쉬운 멜로디, 그리고 풍자와 위트가 넘치는 가사가 특징이었다. 라트버거는 여러 에피소드를 모아 하나의 작은 칸타타를 만들어 드라마틱한 희극적 장면을 연출하는 데에 탁월했다. 위르겐 손넨타일은 18세기의 이 흥겨운 작품을 극도의 희열로 연출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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