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스포르, 페르디난트 리스, 프리드리히 페스카와 온슬로우는 음악사에서 간과되어 왔던 심포니스트 세대의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베를리오즈와 함께 프랑스의 관현악 전통에 독자성을 부여한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당시 프랑스 언론이 그가 남긴 네 개의 교향곡의 업적을 기려 그를 “프랑스의 베토벤”이라 불렀던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온스로우는 1829년과 1846년 사이에 고전적 형식의 완성을 보여주는 네 곡의 교향곡을 남겼는데, 전작(cpo 999 738)과 이번 앨범을 통해 고리츠키와 NDR 라디오필이 전곡을 연주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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