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트 에르트만(1869-1958): 교향곡 3번 &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프리치>
*이스라엘 이논(지휘), 프랑크푸르트 브란덴부르그 슈타츠오케스트라
에두아르트 에르트만은 독일의 위대한 피아니스트로 바흐와 슈베르트 해석에 있어 독보적인 존재로 기억되고 있지만, 작곡에 있어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많은 작품은 아니지만 네 개의 장엄한 교향곡을 비롯한 여러 관현악 작품을 남겼다. 교향곡 3번은 1947년에 작곡되었는데, 1957년 베를린 필하모닉 연주회에서는 에른스트 크레네크가 이 작품의 느린 악장을 가리켜 ‘20세기에 작곡된 가장 눈부신 아다지오’라고 극찬했던 것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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